건설현장에서의 안전문제는 항상 민감한 주제입니다.
이번 사례에서 현장소장이 장시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주장하는 반면, 피해자인 근로자는 이를 부정하고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제출한 상황입니다.
이 블로그 글에서는 이 사례에서 사용된 증거의 신뢰성에 대해서 논의해보겠습니다.
안전교육 주장 및 대응
현장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안전교육을 8시부터 9시까지 실시했다고 주장하며, 이를 입증하기 위해 서명된 서류와 근로자 사진을 제출했습니다.
하지만 근로자는 해당 시간에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, 형식적으로 서명만 했다고 주장합니다.
증거자료: 사진
근로자는 사건 당일 8시 11분과 8시 37분에 촬영한 현장의 자재 사진을 제출했습니다.
이 사진들은 네이버 마이박스에 저장되어 있으며, 메타데이터를 통해 촬영 시간과 날짜, 그리고 촬영 기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이러한 증거는 사진이 안전교육 시간 동안 찍혔음을 증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.
신뢰성과 소송에서의 활용 가능성
만약 제출된 사진의 메타데이터가 변조되지 않은 원본이라는 점이 입증될 수 있다면, 이는 현장소장의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.
사진이 촬영된 시간이 실제로 안전교육 시간과 겹친다면, 근로자는 해당 시간에 안전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강력히 주장할 수 있습니다.
이렇게 명확한 증거는 법적인 절차에서 현장소장의 거짓말을 입증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.
#건설현장 #안전교육 #거짓진술 #현장소장 #증거자료 #메타데이터 #법적인문제 #네이버마이박스